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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취를 시작한지 벌써 일년이 넘어간다.
원룸은 내 몸 하나 누우면 끝일정도로 작지만, 풀소유를 지향하는 나는 집안에 온갖 잡동사니들을 들여놓았다.
하지만 딱 하나 없는 게 있었다면 바로 냄비받침대.
뭐랄까... 뭔가 딱!! 이거다 하고 마음에 드는 냄비 받침대를 찾지 못했다.
그래서 뜨거운 냄비나 후라이팬을 사용할 땐 젖은 행주나 공책이 받침대의 역할을 대신 해주었다.
하지만 사랑이 갑자기 찾아오는 것처럼 냄비 받침대가 갑자기 찾아왔다. ㅇ_ㅇ?
사실 당근 오프너를 사려고 생활랩스라는 스마트스토어에 들어갔다가 발견했다.
집 안 곳곳에 나름 라탄으로 포인트 인테리어를 해놨는데
이 라탄 냄비받침대가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았다.
라탄의 네추럴한 느낌이 놓다. 동남아 갔을 때 라탄 제품 좀 이것저것 사올 걸 그랬다.
계절을 타지 않는 라탄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.
냄비를 받쳐도 충분하고 28cm 궁중 후라이팬을 놓아도 끄덕 없을 것 같다.
이제 구질구질하게 행주 안 깔아도 된다^_^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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